[신촌비만약처방] 푸로핀캡슐

푸로핀 캡슐은 무슨 약?

푸로핀은 플루옷세틴 염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제약회사 알보젠의 약이름입니다.

똑같의 성분의 다른약물로는 로세틴, 디프렌, 푸세틴, 안티푸레스, 셀렉틴 등이 있습니다.

푸로핀 캡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약형태가 아닌 캡슐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푸로핀은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재흡수 되지 않도록 하여

세로토닌 농도가 증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이 증가하게 되면 사람들은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되고, 우울감을 억제하여 줍니다.

그래서 세로토닌이 증가하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것입니다~

푸로핀은 세로토닌의 농도를 증가시켜주어 우울증과 강박, 생리전증후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항우울제 약으로 많이 알고 있는 "푸로작" 이라는 약이 바로 플루옥세틴 성분으로써 푸로핀과 같은 계열의 약입니다.

우울증환자에게 푸로작을 처방하였는데 식욕이 저하되고 체중이 감량된것을 관찰하게 되어

비만약으로 연구개발하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플루옥세틴계열은 우울증으로 인한 폭식증,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증 을 조절하는데 더 효과적 입니다.

또한 향성진성 의약품인 펜터민 이나 펜디메트라진 보다 습관성, 의존성 즉 중독성이 덜 합니다.

맨 처음 비만약을 접한다면 향정계열의 약물보다는 항우울계열의 식욕억제제를 먼저 사용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른 식욕억제제를 복용해보지 못한 경우에는 이 약만으로도 충분히 식욕조절이 가능하니까요~ :)

푸로핀을 복용하고자 할때에는 하루 최대 80mg까지 복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소용량인 10mg으로 시작해보고 폭식으로 인한 조절이 되지않을때 하루 2번까지 증량하는것을 추천해드려요

 

 

플루록세틴 계열의 비만약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흔한 부작용으로는

불면, 어지러움, 두통, 설사, 소화불량, 예민함 등이 있습니다.

다른 식욕억제제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약을 중단하게 되면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서서히 줄여서 끊도록 합니다.